Welcome to Open Web!
웹 페이지 시안을 마련 중 입니다. 오픈소스 웹디자인 이라는 것이 있어, 저 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도 국제 표준에 맞게, 근사하게 홈페이지를 꾸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간단 명료 그 자체를 신조로 삼겠습니다.
여기 저기 들어 갈 글귀를 제안해 주시면 반영하여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 화면에 걸릴 사진도 보내 오시면 콘테스트를 거쳐 선정하겠습니다. 여러 장 마련하여, 접속할 때 마다 사진이 바뀌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플래시는 아니고. 아래와 같은 점들을 고려하였습니다.
첫째, 기술적 측면
- 32Mb 램, Celeron 300MHz CPU 수준의 컴퓨터로 200Kb/s 정도의 전송 속도에서 접속한 이용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 No 플래시!
- No 팝업 창(window)!
- 버튼 뒤에 숨었다가 슬그머니 나타나는 "왕 짜증" 메뉴는 없을 것. 마우스 겨냥 훈련("쥐잡기")는 그만.
- 번쩍, 쿵짝, 시끌, 벅쩍 난장판 분위기는 이제 그만!
둘째, 개념적 측면
웹페이지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테마를 담을 것을 희망합니다. 각 테마 별로 여러분들께서 준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일을 추진하시는 분은 "신고"하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른 분들께서도 동참하는 공동작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1) 민원/소송 진행사항: 현재와 같이 제가 계속 업데이트하는 자료 및 준비서면을 일목요연하게 게시할 수 있는 공간. 그 페이지 하단에 글쓰기 공간(올린 글 제목, 글쓴이, 날짜 등이 표시되는)을 두면 되겠습니다.
2) 공공 기관 웹페이지 고발: 공공 기관 웹사이트 중 non-MS 이용자의 접근을 불허하는 사이트 사례를 모을 수 있는 공간. 각 이용자들이 발견한 공공 기관 사이트의 MS 전용화 사례를 업로드 하는 게시판 형태입니다. 각 엔트리(entry) 별로
- site name: 웹페이지 제목(<title> 이 부분 </title>)을 엔트리 이름으로 하여 각 이용자가 엔트리를 추가 할 것; 이 부분이 통일되어야 중복 엔트리를 방지할 수 있을 것.
- site url: 문제를 일으키는 웹페이지 주소(url)
- symptoms: 어떤 문제인지를 간단히 설명, 서술
- user specs: 사용자 컴퓨터의 사양, 운영체제(OS), 브라우저
- screenshot: 문제 상황을 보여 주는 screenshot 업로드
- further comments: 해당 엔트리에 게시된 내용에 대하여 다른 사용자들의 추가 코멘트
가 마련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나중에 정부의 고의나 중대한 과실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됩니다. Entry No. 1 은 뭐니 뭐니해도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되겠지요.
3) Hall of Shame!: 사적(私的)인 웹사이트 중 기술적, 기능적, 미학적으로 저질 사이트를 고발하는 공간입니다.
각 엔트리 별로 위와 비슷하게, site name, site url, user specs을 제시하고, symptoms 대신에 "비평"란을 마련하여 이용자가 제법 자세한 비평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냥 "나빠요" "밥맛이야!"라는 단발성 반응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 인터넷의 "문화"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웹페이지를 보는 비평적 안목이 길러져야 합니다. 그것을 기르는 데는 다른 사람이 행한 비평(critique)을 계속 접함으로써 어떤 측면의 문제들이 있는지, 그 문제를 어떻게 끄집어 내어(articulate) 비판할 것인지를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페이지 별로 i) 그 페이지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ii) 어떤 이유로 그 목표를 달성 못하는지; iii) 링크나 버튼의 배치, 레이블링 등이 왜 문제인지; iv) 기술적으로는 어떤 결함이 있는지; v) 미학적으로 어떻게 천박한지 등을 조목 조목 따지는 비평을 올리도록 권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 2)와 같이 추가 코멘트 난을 마련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해당 웹사이트 관리자의 연락처를 게시함으로써 많은 이용자들이 개편 압박을 가하는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4) Hall of Fame!: 우리 웹사이트 중 숨겨진 보석과 같이 빛나는 곳을 소개하는 공간 입니다. 웹페이지 수준이 향상되려면, 우아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웹페이지를 많이 접해 보아야 합니다. 눈을 높여야 합니다. 따라서 위 3)과 비슷한 항목들이 제시되면 될 것입니다. 그냥 "멋쩌" "짱이야!"만 되풀이 한다고 해서 안목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 좋은지를 조목 조목 끄집어 내어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5) Meet the guru's: 위 2) 또는 3)에 고발된 사이트의 소스파일을 살펴볼 시간이 있으신 전문가들께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가르쳐 주는 공간 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간단한 수정으로 문제가 개선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java script 호출 방법이 틀렸다든지, 이 부분에는 VBScript 대신 다른 표준적인 대안이 가능하다든지 하는 간단한 힌트를 제공합니다. 기술적 능력과 여력이 있으신 분들께서 2) 또는 3) 에 고발된 사이트 중 선별적으로 진단과 개선책을 담은 엔트리를 업로드 하면 되겠습니다. 이것이 축적되면 이 부분은 앞으로 매우 소중한 자료실 기능을 할 것입니다.
위와 같은 구도로 가는 경우 전체적인 "자유 게시판"이나 "공지사항 게시판"은 불필요 할 것 입니다.
이 웹페이지(표지 페이지)를 디자인하여 전 세계인에게 무료로 제공한 26세의 스웨덴 인 Andreas Viklund 씨에게 감사합니다. Andreas 씨가 직접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Good luck with your new website!